[미국] MICKEYs(믹키스) 옥수수 들어간 맥주의 전형적인 아쉬운 마무리감을 가진 라거

가격(원) : 2900

용량(ml) : 355

100ml 가격 : 817

종류 : 라거

뚜껑 : 트위스트

도수(%) : 5.6

제조국 : 미국

제조원 : Mickey's Brewing Co.

수입처 : 밀러브루잉코리아

구입처 : 홈플러스 면목점

원료 : 물, 맥아, 옥수수, 홉

*맛*

희미하게 몰트 향이 올라옵니다. 딱 싱거울 것 같은 그런 느낌의 향입니다. 색깔도 싱거울 것 같은 옅은 금색이네요. 맛은 구수한 몰트 풍미가 주를 이룹니다. 처음엔 구수했다가, 중간에 살짝 산뜻한 느낌이 치고올라온 뒤 마지막엔 다시 구수함이 마무리로 따라오는데, 그 여운이 좀 짧은 편입니다. 옥수수 첨가한 맥주 특유의, 약간 찝찌르한 마무리감도 있네요. 향이나 색에서 느껴진 인상처럼 아주 싱겁지는 않은데, 큰 특징은 없습니다. 한여름 샤워하고 나온 뒤 벌컥벌컥 마시는 것 정도가 어울리겠네요.

저 벌도 맥주맛이 마음에 안들었나봅니다. 'ㅅ';;

덧글

[카이º]

임팩트가 살짝 짧은거 같아요..
싱겁다는 느낌이 날만도 하네요^^;

[kihyuni80]

옥수수 풍미를 좋아하신다면 추천이요.
하지만...그냥 밸런스 잘 잡힌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비추요.

[레드피쉬]

ㅋㅋㅋ대신 병이 임팩트있네요ㅎㅎ

홉은 샹그러운 몰트는 구수한ㅎㅎ

지금은 대충 이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ㅎㅎㅎ

[kihyuni80]

병은 확실히 특색이 있지요.
하지만 그 병을 따로 쓸데는 없다는...
특색도 있으면서 쓸데도 있는건 스윙탑이 짱!!

좀만 더 있으면 레드피쉬님도 주류 포스팅하시는 날이 올 듯 하네요. ㅎ

[Jepil]

옥수수 하니까 솔이 생각나네요

[kihyuni80]

솔, 무스헤드, 코로나 등....엄훼리칸 대륙 맥주들이 옥수수를 많이 쓰더라고.

[enif]

병나발 불어야할것같은 비쥬얼 ㅎㅎㅎㅎ

[kihyuni80]

음료수처럼 드링킹 드링킹~